사회적기업개발원과 부산가톨릭대 경영학과 MOU체결, 전문인력양성
2016.10.31 16:30
수정 : 2016.10.31 16:30기사원문
사회적경제 전문 컨설팅·교육 기관인 사회적기업개발원이 부산가톨릭대학교 경영학과의 가족회사로 참여, 산학협력을 통한 기술개발과 인력양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31일 사회적기업개발원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전 11시 부산은행연수원에서 부산가톨릭대학교 경영학과와 산학협력을 통한 기술개발과 인력양성을 위해 MOU를 체결했다.
이날 체결한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유기적 관계를 맺고 기술 인력의양성, 현장실습, 공동연구개발, 취업등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양 기관은 ▲기술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및 상호지원 ▲양 기관의 인력참여를 통한 산학협력교육 ▲현장기술자문, 기술지도 및 사원 재교육 ▲기술교류회, 워크샵 및 세미나 등 개최 ▲분석 및 연구장비 공동활용 ▲인적자원과 기술정보 공유 ▲취업 및 취업활성화 등을 위해 상호지원, 협력하게 된다.
사회적기업개발원 배준호 본부장은 "이번협약을 통해 사회적경제 전문가 양성 활성화에 크게 기여가 될 것이라 판단되고 기대가 크다“며 ”학교 측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회적기업개발원 배준호 본부장은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된 '2016 CUP 사회적기업 창업캠프'에서 멘토로 참여, 사업아이템 컨설팅, 'SE 창업 토크쇼'등을 통해 사회적기업 창업준비생들에게 조언을 해주었다.
한편, 사회적기업개발원은 '사회적기업 창업 아카데미 및 전문 컨설팅 사업'을 기획·운영하고 있으며, 전국 최초로 '청소년 소셜벤처 모의창업과정'을 개발해 지난 2014년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또 울산시교육청으로부터 대안교육 위탁기관으로 선정돼 현재 '한국소셜벤처창업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kky060@fnnews.com 김기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