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시네마, 노·사·정 사회적 책임 실천 협약식 진행
2016.11.22 10:34
수정 : 2016.11.22 10:34기사원문
롯데시네마는 노·사·정 사회적 책임 실천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1일 열린 협약식에는 차원천 롯데시네마 대표, 김연식 고용노동부 서울동부지청장, 김한솔 한마음협의회 근로자대표, 지형수 경영지원 부문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행복한 직원, 행복한 회사, 행복한 사회를 위한 노·사·정 사회적 책임 실천 협약의 주요 내용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노동의 질 개선을 위한 상호 노력 ▲노동환경과 근로조건 개선을 위한 협력 및 경영성과의 공유 ▲자율과 책임, 노사 신뢰를 바탕으로 생산성 향상 주도 ▲일과 가정이 양립한 일가양득의 일터 구축을 위한 노력 ▲대화와 협력을 통한 상호 신뢰 구축 및 윤리 경영 실천을 통한 상생의 파트너십 지향으로 해당 내용 이행을 결의했다.
차원천 롯데시네마 대표는 "임직원 모두가 즐겁게 다닐 수 있는 일터를 만들기 위해서는 노사가 상호 신뢰하고 협력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직장 문화를 바탕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롯데시네마는 가족사랑의 날, 유연 근무제, 연차 기부제, PC 오프제 등 직원들이 가정 생활에 충실하고 직무 몰입도를 높일 수 있도록 인사 제도 및 복지 제도를 적극적으로 개선하고, 근로자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여성 인재 육성에 대한 지원 및 여성 직원들이 일하기 좋은 조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이러한 노력으로 9월에는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을 2회 연속 인증을 받은 바 있다.
김연식 고용노동부 서울동부지청장은 "노동자의 근무환경이 개선되면, 회사 입장에서 봤을 때도 많은 긍정적인 효과가 발생한다"라며 노사 간의 협력을 지지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