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식스, 발의 피로까지 생각한 장거리용 쿠셔닝 러닝화 ‘젤 님버스 19’ 출시
2016.12.06 10:28
수정 : 2016.12.06 10:28기사원문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아식스 코리아가 6일 장거리용 쿠셔닝 러닝화의 새로운 모델 ‘젤 님버스 19(GEL-NIMBUS 19)’를 출시했다.
‘젤 님버스 19’는 아식스 러닝화 중에서도 쿠셔닝에 특화된 러닝화다. 장거리 러닝에도 변하지 않는 충격 흡수력과 편안한 착화감이 강점으로 일반 러너 및 발목이 바깥 쪽으로 꺾이는 외전 성향의 러너에게 최적화된 제품이라고 아식스측은 강조했다.
‘젤 님버스 19’에는 이전 모델에 없던 2가지 신기술이 새롭게 적용됐다. 먼저 러닝화 어퍼 부분에는 부위에 따라 4단계로 조직의 강도 차이를 둔 ‘그라데이션 메쉬’ 소재가 사용됐다. 러닝 시에는 부위별로 발이 받는 힘의 정도와 피로도가 모두 다르며, 특히 앞꿈치와 발목으로 이어지는 뒷꿈치의 피로도가 가장 높다. ‘그라데이션 메쉬’는 발의 피로 정도에 따라 메쉬 소재의 강도를 달리해 발의 뒤틀림을 잡고 장거리 러닝 시에도 처음과 같은 편안한 착화감을 유지시켜준다.
또한, ‘젤 님버스 19’에는 쿠셔닝 강화를 위해 경량성 미드솔 소재 ‘플라이트폼’이 새롭게 적용됐다. ‘플라이트폼’은 일반 미드솔 소재 대비 무게는 절반 가량 줄이되, 내구성과 쿠셔닝을 높인 아식스의 최신 미드솔 소재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