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경희대치과병원 김광철 교수,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수상
2016.12.06 14:45
수정 : 2016.12.06 14:45기사원문
김 교수는 장애인의 구강보건증진 사업과 장애인 무료치과 진료봉사 등 진정한 노블레스 오블리쥬를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교수는 사회복지법인 사랑의복지관 장애인 무료치과진료실 창설멤버로서 1999년부터 현재까지 18년 동안 장애인들에게 꾸준히 무료치과 진료봉사를 진행했다. 또 재단법인 스마일재단의 운영위원으로 장애인 구강건강증진사업 및 이동치과진료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이외에도 대한장애인치과학회 학회장으로 장애인 및 취약계층의 구강보건 발전을 위한 학문적 기반마련에 기여함은 물론 강동구 저소득층아동 의료지원협의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초기사업인 '저소득층아동 치과주치의사업'의 가이드라인을 정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김 교수는 강동경희대치과병원 소아치과 과장과 경희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교 교수로 재직하며 장애인의 구강보건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가족부 장관 표창(2009년), 서울특별시 봉사상 최우수상(2012년), 강동구청장 감사패(2014년)를 수상한 바 있다.
한편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은 1985년 UN이 정한 세계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하기 위하여 제정한 상으로, 2006년부터 행정자치부와 한국자원봉사협의회가 공동 주관해 매해 자원봉사에 현격한 공로가 있는 개인과 단체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의학전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