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택지 지고 도시개발사업 뜬다! ‘포항 지엔하임’ 등 단지 분양 각광

      2016.12.16 15:57   수정 : 2016.12.16 15:57기사원문

체계적 개발되는 도시개발사업, 우수한 입지에 금융혜택도 주어져

부동산 시장의 인기를 한몸에 받았던 공공택지의 분양행렬이 막바지에 접어들며 도시개발사업이 각광 받고 있다. 앞서 택지개발촉진법 폐지로 내년까지 사실상 공공택지 신규 지정이 금지되고 11.3대책으로 전매제한이 보다 강화되는 등 택지지구 문턱이 높아졌다.

이에 택지지구의 대체재로 도시개발사업이 꼽히고 있다. 대규모 개발이 진행되는 도시개발사업은 ‘미니신도시’ 형태로 조성되며 넓은 부지에 주거지, 상업, 교육, 문화, 편의시설 등을 모두 계획해 조성한다. 특히 도심과 가까이 개발돼 구도심과 인프라 공유가 가능하며 개발 기간이 공공택지보다 짧다.


특히 입지가 우수한 곳은 청약시장에서도 화제다. 최근 분양을 마친 백운지식문화밸리 도시개발 사업의 '의왕백운밸리 효성해링턴 플레이스'의 마지막 C1블록은 평균 경쟁률 37.56대 1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종료했다. 이 곳은 백운호수가 있고 대규모 브랜드 타운으로 조성돼 더욱 관심을 끌었다.

또한 지난 2월 울산KTX역세권도시개발구역의 ‘울산KTX신도시 동문 굿모닝힐’은 467가구 모집에 4,964명이 청약해 평균 10.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1주일 만에 완판됐다. 단지는 쇼핑 및 문화시설이 함께 조성되는 울산역 복합환승센터 개발사업이 있어 호응이 높았다.

여기에 도시개발사업 진행과 수요자에게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는 금융혜택까지 동시에 주어지면 더욱 인기다.

이러한 가운데 문장건설이 초곡지구 내에서도 우수한 입지인 89블록에 '초곡지구 지엔하임'을 공급한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0층, 6개동 558가구(전용 59~84㎡) 규모,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4베이 세대 설계로 통풍과 채광을 극대화했다.

특히 포항시민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와 2년 잔금 유예 등 금융 혜택이 주어진다. 아파트가 위치한 곳은 중심상권 예정지와 중앙공원이 모두 가까워 더블 프리미엄도 가능하다. 택지지구 내에서는 중심상권을 중심으로 교통체계가 빠르게 정비되고 학원가, 쇼핑센터가 조성돼 생활 편의성도 기대할 수 있다.

목동에는 ‘목동 파크자이’가 들어선다. 지하 3층~지상 15층 8개 동으로 전용면적 84~94㎡T 총 356가구 분양 중으로 주택형별로는 전용면적 84㎡A 240가구, 84㎡B 24가구, 84㎡C 83가구, 94㎡는 9가구 등이다.


단지의 1차 계약금은 1,000만 원 정액제이며 중도금은 이자후불제로 발코니 확장도 무상으로 설치해준다. 또 전용면적 84㎡는 4베이 설계로 공간 활용을 극대화했으며 널찍한 펜트리(식료품 저장창고), 드레스룸 등이 설치될 예정이다.
테라스형 오픈 발코니가 설계돼(1~2층 및 최상층 제외) 우수한 외관도 갖춰질 계획이다.

onnews@fnnews.com 온라인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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