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주, 미혼모지원단체 애란원에 성금 1천만원 기부
2016.12.30 12:14
수정 : 2016.12.30 12:14기사원문
2016년 팬텀클래식 with YTN에서 우승한 엄마골퍼 홍진주(33·대방건설)가 지난 28일 미혼모 자립지원단체인 애란원에 1000만원을 기부했다. 홍진주는 “한 아이의 엄마로서 힘든 상황에서도 아이를 포기하지 않는 미혼모들의 용기에 힘을 보태고 싶었다"며 "기부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고 미혼모들이 아이와 함께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애란원 강영실 원장은 “사회적 분위기 때문에 고충을 드러내기도, 후원을 받기도 힘든 미혼모들에게 힘을 주신 홍진주 프로에게 감사하다”는 뜻을 전했다.
golf@fnnews.com 정대균 골프전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