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업계 세일로 새해맞이
2017.01.01 16:18
수정 : 2017.01.01 22:13기사원문
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SPA 브랜드 에잇세컨즈는 설 연휴가 끝나는 오는 31일까지 '2016년 가을.겨울 시즌' 대표 상품을 최대 60%까지 할인 판매하는 '슈퍼 세일'을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국내 뿐 아니라 중국 등 해외에서 인기를 끌었던 가수 빅뱅의 리더 '지드래곤'과의 컬래버레이션 상품을 비롯해 코트, 패딩, 재킷, 니트 등의 의류와 가방, 슈즈, 머플러, 비니 등 액세서리까지 다양한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에잇세컨즈의 2016년 가을.겨울 시즌 '슈퍼 세일'은 전국 34개 매장과 SSF샵 및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동시에 진행된다. 또 글로벌 기업의 명성에 걸맞게 온라인몰인 SSF샵을 영문과 중문으로도 서비스한다. 해외에 있는 고객들이 역직구를 통해 상품을 주문할 수 있고 중국.미국.프랑스.호주 등 42개국의 글로벌 배송 서비스도 제공한다.
아웃도어 브랜드 레드페이스는 오는 8일까지 구스 재킷을 비롯해 방한 액세서리 등 다양한 제품을 할인 판매한다. 이번 행사에는 2016년 신상품인 '콘트라 테크 멜란 구스 재킷'을 비롯해 아이젠, 모자, 장갑 등 다양한 겨울 산행용 아우터 제품이 포함돼 있다. 이 가운데 신상품 '콘트라 테크 멜란 구스 재킷'은 시베리안 프리미엄 구스다운을 사용한 헤비다운 제품으로 50% 할인 판매한다.
신성통상이 전개하는 남성복 브랜드 지오지아도 인기 상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파이널 세일'을 진행한다. '김수현 패딩'으로 불리며 인기를 끌고 있는 '스넉다운 사파리'를 50% 할인 판매한다. 이 제품은 혹한기 장시간 야외 활동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아우터로 후드 부분에 풍성하고 부드러운 리얼 폭스퍼를 부착해 프리미엄 아우터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고급스러운 외관을 더했다.
신성통상의 올젠은 29일까지 2016년 가을 겨울 신상품을 3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최근 출시한 테라노바 아우터 시리즈 등 강추위가 이어지는 요즘 날씨에 꼭 필요한 아이템들을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