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첫 1등 복권 당첨자 탄생...딸 출산에 이어 5억원 당첨 행운까지 얻어

      2017.01.16 09:06   수정 : 2017.01.16 09:06기사원문

복권통합수탁사업자 ㈜나눔로또는 2017년 정유년 새해 첫 스피또1000 32회차의 1등 주인공이 탄생했다고 16일 밝혔다.

스피또1000 32회차 1등 당첨자는 "작년 12월에 예쁜 딸을 출산한 이후 기분 전환도 할 겸 마트에 갔다 오는 길에 스피또1000을 구매했다"면서 "설마하는 마음으로 복권을 긁었고 1등에 당첨 돼 믿기지 않았다. 우리 집에 태어난 복덩이가 당첨 행운까지 가져다 준 것 같다"고 말했다.



마침 예사롭지 않은 꿈을 꾸었다는 그녀는 "복권을 구매하기 전 돌아가신 할아버지가 꿈에 나와서 편안하게 웃으셨는데, 이 결과를 암시한 것은 아닌가 싶다"고 밝혔다.

이어 당첨금 5억원에 대해 "결혼하고 지금까지 전셋집에 살고 있는데 우선 집을 구매하고 남은 금액은 부모님에게 용돈으로 드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스피또1000 제29회차는 100% 모두 출고됐지만 4명 중 1명의 마지막 1등 당첨자가 아직 등장하지 않고 있다.
스피또1000 제29회차의 판매기한은 1월 30일까지다.

나눔로또 공익마케팅팀 최서혜 팀장은 "2017년 정유년 새해 첫 스피또1000 당첨자는 딸 출산에 이어 복권에 당첨되는 겹경사를 맞았다"며 "올해 복권을 구입하는 모든 사람들이 이번 당첨자와 같이 행복한 일만 생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스피또1000 제29회차는 판매기한 종료를 앞두고 있는 만큼, 최근 즉석복권을 구매하고도 긁지 않은 복권이 있는지 꼭 확인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yutoo@fnnews.com 최영희 중소기업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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