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올 첫 채용박람회서 630명 뽑는다
2017.01.17 17:46
수정 : 2017.01.17 17:46기사원문
부산시와 산업통상자원부, 부산경영자총협회,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이 함께 하는 이번 일자리 박람회는 부산지역 조선업 등 지역 주력산업 퇴직(예정)인력과 경력직 구직자를 대상으로 구직활동을 지원하고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다.
17일 부산시에 따르면 부산일자리종합센터의 일구데이(일자리 구하는 날) 행사와 연계해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에는 태광산업㈜, ㈜화인, ㈜해성기업 등 직접참가 기업 30개사와 파나소닉ES신동아㈜, 대흥테크, 디솔이엔지 등 간접참가 기업 20개사를 포함, 총 50개 기업이 참가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올해 지역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채용박람회이니만큼 이번 행사를 통해 조선업 등에서 퇴직한 취업희망자들이 많은 취업기회와 관련정보를 얻을 수 있기를 희망한다"면서 "인력이 필요한 구인업체도 유능한 인재 채용 기회를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노주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