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립, ‘2017 평화나비 런’ 온라인 접수 시작

      2017.02.20 15:30   수정 : 2017.02.20 15:30기사원문


위안부 할머니들의 인권과 명예를 회복하기 위한 달리기 행사인 ‘2017 평화나비: RUN’이 오는 3월 18일, 상암 월드컵공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2주년을 맞은 평화나비 런은 위안부 문제를 일상 속에서 접하며, 문제 해결 촉구를 취지로 시작되었다. 행사 당일에는 위안부 할머니들의 인권과 명예 회복을 위한 러닝과 다양한 퍼포먼스로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2017 평화나비: RUN’은 평화의 광장에서 출발하는 총 5Km의 코스로 진행되며, 2500명의 일반인과 500명의 대학생 연합 크루 소속 참가자들이 함께 달리게 된다.

온라인 접수는 20일부터 소셜 액티비티 플랫폼 프립(Frip)의 홈페이지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선착순으로 이루어진다.
프립 어플리케이션은 구글 플레이 스토어 또는 앱스토어를 통해 무료로 다운 받을 수 있다.

참가비는 일반인 3만원, 대학생 연합 크루원 2만원으로 대회 수익금은 전액은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정의와 기억 재단’에 기부될 예정이다.

참가자에게는 행사 당일, 위안부 할머니들의 디자인으로 제품을 만드는 마리몬드의 맨투맨 티셔츠가 제공된다.

한편, 프립(Frip)은 새로운 사람들과 함께 액티비티를 함께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여가 플랫폼 서비스로 등산과 러닝 등 스포츠 활동부터 아웃도어 액티비티, 가죽공예, 맥주 만들기 등의 문화 활동까지 다양한 취미 활동을 총 망라하여 제공한다.
현재 약 26만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yutoo@fnnews.com 최영희 중소기업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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