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쏘나타 부분변경 모델 렌더링 공개
2017.02.26 20:03
수정 : 2017.02.26 22:19기사원문
현대자동차가 출시 임박한 '쏘나타'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의 렌더링(실물이미지)을 26일 공개했다. 그동안 신차에 한해 렌더링을 공개하던 관례를 깬 것으로 쏘나타 부분변경 모델이 그만큼 파격적인 변신을 했기 때문이다. 내.외장 디자인뿐 아니라 최신기술과 신사양을 대거 적용해 신차수준에 가깝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기존 쏘나타는 정제되고 간결함을 강조한 반면, 쏘나타 부분변경 모델은 볼륨감과 비례감을 강조해 젊은 감각의 중형세단으로 재탄생했다. '기본형 모델'과 '터보 모델'로 디자인을 이원화했다.
전면부는 현대차의 새로운 디자인 시그니처인 '캐스캐이딩 그릴'을 적용했다. 범퍼 하단 끝단 라인 전체를 크롬 몰딩 처리해 범퍼의 입체감을 한층 부각시켰고, 헤드램프는 입체감높은 하이테크 스타일을 구현했다.
winwin@fnnews.com 오승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