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고' 뜨니, '포켓몬빵' 매출도 쑥쑥

      2017.03.02 11:04   수정 : 2017.03.02 11:04기사원문


모바일게임 '포켓몬고' 인기의 영향인가 '포켓몬빵' 열기가 뜨겁다.

롯데제과는 포켓몬빵이 작년 11월 출시 이후 올해 1월까지 200만 봉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포켓몬빵은 '포켓몬스터'의 인기 캐릭터 '피카츄, 이상해씨, 파이리, 꼬부기' 등을 빵 패키지에 디자인해 선보인 제품이다.

포켓몬빵은 블루베리, 딸기, 초코, 슈크림 등 다양한 맛과 케이크, 페이스트리, 롤, 샌드 등 여러 종류의 빵들로 구성되어 있다.
또 포켓몬빵 봉지 속에는 포켓몬스터 캐릭터 스티커가 들어있어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다.


포켓몬빵은 현재 '고라파덕 블루베리케익', '피카츄의 상큼페스츄리', '이상해 쵸코케익', '파이리의 딸기잼롤', '꼬부기의 소보로샌드', '피카츄 슈크림롤'(CU 전용), '파인애플츄'(GS25 전용) 등 7종을 운영하고 있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포켓몬빵의 높은 인기에 힘입어 올해 빵 매출이 10% 이상 상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향후 롯데제과는 포켓몬 캐릭터를 활용해 빵을 비롯, 껌, 초콜릿, 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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