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장기근속자 특별공급 진행 하는 ‘고덕신도시 자연&자이’ 문의쇄도

      2017.03.02 16:12   수정 : 2017.03.02 16:12기사원문

고덕국제신도시 최초 민간참여 공공분양 아파트 고덕신도시 자연&자이

고덕국제신도시 최초의 민간참여 공공분양 아파트 ‘고덕신도시 자연&자이’가 현재 ‘중기자특별동급 신청’을 받고 있다.

중기자는 중소기업 장기근속자를 줄인 말로 중소기업에서 5년 이상 근무한 근로자는 특별공급 청약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5년 연속근무는 합산방법도 가능하지만 청약저축 통장을 갖춰야 하고 청약자와 세대 원 모두 무주택자여야 한다.



또한 지금 중기자 특별공급 분으로 배정된 물량은 총 10세대로 전체물량의 20%도 되지 않을 정도다. 그나마 고덕신도시 자연앤자이가 민간참여 공공분양 아파트이기 때문에 물량이 있는 것이다.
경기도시공사 등 토지를 제공하는 공공성격의 주택이다 보니 중기자 특별공급 등 다양한 특별공급 분이 나올 수 있어 더욱 관심이 집중된다.

민간참여 공공분양 아파트라고 해도 민간분양 아파트 못지 않은 인기와 주택의 품질이 돋보인다. 더욱이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 지금 가격 경쟁력 면에서도 우수함을 뽐낸다. 공공기관에서 땅을 제공하지만 시공은 민간건설사의 책임인 가운데 자사 브랜드를 그대로 사용한 자연&자이는 민간분양 아파트 못지 않은 품질을 도입할 수 밖에 없다. 또한 소비자 입장에서도 고품격 아파트의 품질을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제공받을 수 있는 점이 가장 큰 포인트다.

실제로 지난 해 12월 세종시와 다산신도시에서 공급된 민간참여 공공분양 아파트 세종e편한세상 푸르지오와 다산진건B5 자연앤e편한세상은 각각 27.9대1(평균)과 23.4대1(평균)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당시 11.3부동산 대책 등 우려가 높았지만 기우에 불과했고 올 1월 김해 민간참여 공공분양 아파트인 율하자이힐스테이트 역시 1.7:1로 순위 내 청약을 마쳤다.

새 아파트들의 미분양이 속출됐던 것과는 상반된 결과를 도출한 민간참여 공공분양 아파트의 인기는 지금도 이어지고 있다. 가장 장점으로 부각되는 것은 역시 가격으로 분양가상한제를 적용한 만큼 새 아파트임에도 불구 하고 인근 시세보다 저렴하게 공급되고 있다.

지난 12월 분양한 세종e편한세상 푸르지오의 분양가는 전용 84㎡기준 대략 3억3000만원이였는데 2월 현재 같은 2-1생활권에서 거래된 분양권 가격은 3억5000만원(더하이스트, L4블록, 2018년 2월 입주예정)이 넘어서고 있다. 즉 분양가가 시세보다 2000만원 이상 저렴한 셈이며 다산진건B5 자연앤e편한세상의 경우는 무려 1억정도 시세보다 저렴했다.

부동산전문가들은 “인기가 높은 만큼 한 발 앞서 서둘러 청약을 진행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이처럼 다양한 경쟁력을 갖춘 민간참여공공분양 아파트로 실질적인 경제적 도움을 제공하는 단지의 중기자 특별공급 신청이 지난 2월21일부터 시작됐고 3월 7일까지 진행, 추천대상자 발표는 오는 3월13일 예정이다.

특히 근로자의 무주택 기간이나 과거 주택당첨 사실 여부 등 청약조건 등의 정확한 사항 및 의문사항은 모델하우스로 꼭 문의를 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유는 과거 특별공급을 받은 자나 그 세대에 속한 자는 특별공급 신청 등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한편 ‘고덕국제신도시 자연&자이’는 고덕국제신도시 A9블록에 들어선다.
단지규모는 지하 1층부터 지상 최고 36층으로 9개동이다. 총 755가구 규모로 전 가구가 소비자선호도 높은 전용 84㎡ 단일 면적으로 구성된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평택시 서정동 503번지에 조성될 예정이다.

ssyoo@fnnews.com 유성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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