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훈 메리츠종금증권 영업이사 "부동산 동향·통계 이해에 도움"

      2017.03.05 19:34   수정 : 2017.03.05 19:34기사원문

"다른 행사들보다 짜임새가 있고 내용이 다른 행사보다 알찼다. 특히 곽창석 도시와공간 대표의 강연을 통해 부동산 동향과 통계의 이해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 볼 수 있었다."

신동훈 메리츠종금증권 광화문센터 영업이사(사진)는 3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파이낸셜뉴스 주최로 열린 '제9회 펀드마을'에 참석해 이 같이 밝히고, "다양한 투자 트렌드를 접할 수 있었던 기회였다"고 평가했다.



신 이사는 "저출산 때문에 부동산에 대해 부정적 시각이었는데 통계에 대한 이해를 달리해보면 곽 대표의 말대로 부동산 펀드 등에 대한 수요도 많을 것으로 생각된다"며 "최근 투자 트렌드를 짚어준 만큼 고객에게 더 많은 투자기회를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그는 고액 자산가 고객들이 간접투자, 특히 사모펀드에 관심을 많이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투자 환경이 위축되는 만큼 절대 수익형 상품으로 3억원 이상 투자 가능한 금융투자상품을 소개해주고 있다는 것이다.

이런 움직임 속에서 이상진 신영자산운용 대표가 제시한 지수형 상장지수펀드(ETF)에 대한 투자도 귀기울일만 했다는 의견이다.
신 이사는 "향후 박스피를 벗어나는 양상이 전개된다면 ETF 투자도 나쁘지 않다는 의견에 공감한다"며 "ETF 투자에 대한 설명이 다채로웠다"고 말했다.

김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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