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車 울산공장, 사회공헌 유공자 포상
2017.03.15 19:23
수정 : 2017.03.15 19:23기사원문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 울산공장은 15일 2016년 사회공헌활동 우수단체 및 개인을 선정, 포상해 직원들의 헌신적인 열정과 노고를 격려했다.
현대차 울산공장은 지난 한 해 가장 활발하게 사회공헌활동을 펼친 우수단체 1개팀을 선정해 시상했다. 아울러 가장 모범적으로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한 직원 3명에게도 상장과 포상금을 전달했다.
우수단체상을 수상한 '헌혈봉사회'는 2000년 설립된 단체로 사내 헌혈캠페인을 주도하며 직원들의 헌혈에 대한 관심과 동참을 이끌어내고 있다.
개인부문 수상자 3명 중 심의기씨(51)는 2013년부터 지역 무료급식소와 노인복지센터에서 배식, 정리정돈, 마사지 등 정기 봉사활동과 함께 풍선아트, 도배, 손발마사지 등 기술을 배워 재능기부를 통해 온정을 전하고 있다. 작년에만 625시간에 이르는 왕성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신규현씨(53)는 태연재활원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산책, 음악감상, 배드민턴 등 일대일 장애인 정서지원활동을 실천해왔다. 연암.화봉동 주택가 및 공공장소 환경정화, 지역방범활동, 장애인 목욕봉사 등 2008년부터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와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황진욱씨(53)는 2010년부터 지역 청소년 선도활동과 야간방범.순찰, 지역축제 및 각종 행사 교통안전관리 등 법.기초질서 지킴이 활동을 펼쳐왔다.
kky060@fnnews.com 김기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