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황사부터 서울모터쇼까지...다채로운 시승행사 이벤트 마련한 수입차업체들

      2017.03.19 08:02   수정 : 2017.03.19 08:02기사원문
수입차업체들이 봄을 맞아 브랜드 홍보를 위해 다채로운 시승행사를 마련하고 있다. 수입차 판매율이 높은 3월 본격적인 판촉홍보로 인지도를 높이고 점유율을 높이기 위함이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토요타는 하이브리드 글로벌 누적판매 천만대 돌파를 기념해 3월 한달간 차량을 시승한 모든 고객에게 봄철 황사 및 미세먼지를 대비할 수 있는 3종세트(황사 마스크, 손 소독제, 물티슈)를 증정한다.

또한 3월내 토요타 하이브리드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10팀(1팀당 2인, 총 20명)을 추첨해 일본 본사 토요타 자동차 견학 및 일본 전통 온천 여행을 보내준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전국 전시장에 ‘가상현실 체험존(VR Experience Zone)’을 만들고 오는 31일 개막하는 서울모터쇼에서 한국 최초로 공개되는 ‘디스커버리 5세대’를 먼저 만나볼 수 있게 했다.
최신 VR 키트를 통해 가상체험으로 차량 외관 디자인 및 인테리어, 주요 기능 등을 경험해 볼 수 있다.

시트로엥과 푸조는 봄을 맞아 지난 18일부터 26일까지 일주일간 플래그십 SUV의 전국 시승이벤트를 실시한다. 시트로엥은 지난해 국내 출시해 문콕 SUV로 이름을 알린 칵투스를, 푸조는 지난 2월 국내 출시된 ‘뉴 푸조 2008 SUV’의 GT라인을 준비했다. 각사의 공식홈페이지로 시승 신청이 가능하고 선착순으로 브랜드 키홀더, 티셔츠 등으로 구성된 선물 패키지를 증정한다.

서울모터쇼 참가를 기념하며 입장권을 증정하는 시승행사를 준비한 업체들도 있다.

혼다는 오는 31일까지 전시장을 방문해 파일럿을 시승하는 고객(선착순 500명, 1인 2매)에게 서울모터쇼 입장권을 증정한다. 대전, 대구, 부산, 광주 전시장을 방문하는 고객의 경우 희망자에 한해 혼다 우산을 사은품으로 대체 증정한다.

닛산은 서울모터쇼 출품 모델들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시승 이벤트를 31일까지 진행한다. 또한 닛산 공식 페이스북에 서울모터쇼에서 가장 기대되는 닛산 모델과 이유를 달면 추첨을 통해 50명(1인 2매)에게 서울모터쇼 입장권을 증정한다. 닛산은 인텔리전트 모빌리티를 주제로 컨셉트카 포함, 총 7종의 차량을 서울모터쇼에 전시할 계획이다.

인피니티는 20일까지 서울모터쇼 사전 티켓이벤트를 실시한다. 공식 페이스북을 방문해 서울모터쇼에서 가장 만나보고 싶은 모델과 이유를 댓글로 달면 추첨을 통해 총60명(1인 2매)에게 입장권을 증정한다.
인피니티는 서울모터쇼에서 프리미엄 스포츠 쿠페 Q60을 공개할 예정이다.

sijeon@fnnews.com 전선익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