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과학대 국방기술행정과, 해병대 병영실습체험
2017.04.07 10:17
수정 : 2017.04.07 10:17기사원문
매년 실시되고 있는 병영실습은 해병대에 대한 이해증진과 국가관, 안보관 확립으로 해병대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해 시행되고 있다.
국방기술행정과는 실무중심형 교육 이행으로 학습효과 극대화를 통해 학생들의 전공 관련 체험과 실질적인 장래 진로 습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병영실습에 참여했다.
이번 실습에는 전국 8개 대학에서 5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이중 국방기술행정과에서 80명이 지원, 가장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특히 여학생들의 참여율 또한 가장 높아 미래 군 간부로의 진로 경쟁에 남녀 구분이 없음을 실감케 했다.
교육대장을 맡은 교무과장 정진우 소령은 "해병대 교육훈련의 체계적인 시스템을 제공해 학생들이 몸소 체험하고 우수한 부사관의 꿈을 이루고자 하는 목표의식을 세울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교 교육현장에서 부족한 부분을 채울 수 있는 병영실습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준 총장은 "시대를 막론하고 청년들의 안보의식은 상당히 중요한 것"이라며 "이번 병영실습을 통해 건전한 정신 배양뿐만 아니라 장차 군 간부가 돼 국방의 최일선에서 근무하게 될 인재들인 만큼 자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