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추얼텍, "문재인 후보, 모든 공공기관에 와이파이 설치" '강세'

      2017.04.11 09:49   수정 : 2017.04.11 09:49기사원문
버추얼텍이 강세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모든 공공시설에 와이파이 설치 등을 담은 가계통신비 절감 대책을 내놨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11일 오전 9시45분 현재 버추얼텍은 전날보다 3.53%(60원) 상승한 17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문 후보측은 통신 기본료 폐지, 단말기 지원금 상한제 조기 폐지 등 가계통신비 절감을 위한 8대 정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문재인 후보 측은 또 ▲10월 일몰 예정인 단말기 지원금 상한제 조기 폐지 ▲기재부 반대로 좌절된 지원금 제조사, 이통사 지원금 분리 공시 등을 통해 단말기 구입에 대한 국민 부담을 덜어주겠다고 했다.


이밖에 ▲주파수 경매 때 통신비 인하 반영(주파수 이용계획서에 통신비 인하 방법 포함) ▲데이터 요금 할인 확대 및 잔여 데이터 이월과 공유 활성화 등으로 대기업들이 국민 중심의 통신서비스를 펴게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모든 공공시설 공공 와이파이 의무 설치 지속 확대 ▲통신3사 무선 와이파이 공유 ▲한중일 로밍 요금제 폐지 추진 등도 언급할 예정이다.


버추얼텍은 와이파이 관련 기술 보유 기업이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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