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남여 70% "수면 부족"...가장 큰 원인은 스트레스
2017.04.24 10:50
수정 : 2017.04.24 10:50기사원문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지난 4월 1~14일까지 회원 560명을 대상으로 '수면 시간'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란 결과 70%의 응답자가 '수면 시간이 부족하다"고 답했다고 24일 밝혔다.
수면시간이 부족한 이유로는 '일에 대한 스트레스(21%)'를 가장 많이 꼽았다.
성인남녀 85%는 '수면 부족으로 공부 혹은 업무를 하던 도중에 졸아본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
성인남녀에게 하루 평균 수면시간은 6시간으로, 이들의 희망하는 수면시간은 8시간인 것으로 나타났다.
수면 부족은 스트레스로 이어졌다. 잠이 들지 않아 스트레스를 받은 경험이 있는지 묻는 질문에는 무려 79%의 응답자가 '있다'고 답했고 불면증을 겪고 있다는 성인남녀도 65%나 됐다. 성인 남녀는 부족한 수면시간을 위한 노력으로 '주말에 몰아서 자기(19%)'가 가장 많이 선택했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