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일본 빅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2017.05.24 08:59   수정 : 2017.05.24 09:04기사원문
경남도가 조선, 해양플랜트 기자재, 기계, 자동차부품 관련 중소기업들의 일본 수출 지원에 나선다.

경남도와 한국무역협회 경남지역본부는 오는 7월 14일 창원에서 ‘2017 일본 빅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구매력이 높은 일본지역 유력 바이어를 초청해 기업과 1대 1 수출상담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일본 수출 판로 확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수출상담회에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다음달 9일까지 ‘경상남도 해외마케팅 사업지원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경남도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둔 조선, 해양플랜트 기자재, 기계, 자동차부품 관련 중소기업이면 참가 가능하다.

참가신청서 상의 제품정보를 바탕으로 일본 바이어와의 매칭을 진행해 최종 상담 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은 해당 바이어와 1대 1 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김신호 경남도 국제통상과장은 “유가 하락과 국내·외 경기회복 지연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들이 이번 수출상담회를 계기로 일본 빅바이어와의 수출선을 확보하고 활로를 모색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최소의 비용과 시간으로 바이어와 상담 기회를 가질 수 있는 이번 상담회에 도내 관련 기업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sr52@fnnews.com 강수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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