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귀엽고 맛있는 캐릭터 김밥, 주먹밥세트 출시

      2017.05.25 08:19   수정 : 2017.05.25 08:19기사원문


SNS(사회 관계망 서비스)의 생활화가 편의점 먹거리의 디자인을 변화시키고 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본격 SNS용 만족 극대화 먹거리라는 타이틀로 캐릭터 김밥과 주먹밥 세트를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먼저 '디즈니미키김밥'은 미키마우스의 얼굴을 본뜬 용기에 3가지 맛의 꼬마김밥을 담고, 미키마우스의 귀 부분에 김밥을 찍어 먹을 수 있는 소스를 구성해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GS25는 미키마우스 특유의 귀여운 표정으로 디자인된 세 종류의 용기를 제작해, 고객들이 김밥을 먹은 후 미키마우스 케이스로 활용 할 수 있도록 했다.

'ZOO먹밥세트'는 키티, 돼지, 팬더, 개구리 등 4가지 동물모양의 귀여운 찐빵이 랜덤으로 들어 있어 고객의 눈길을 사로잡는 주먹밥세트다.
귀여운 찐빵 디자인과 함께 동물을 연상시키는 ZOO먹밥세트라는 재미있는 네이밍으로 고객들에게 즐거움까지 제공한다.

GS25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자신들이 경험한 상품이나 서비스의 후기를 공유하는 고객들이 늘어남에 따라 단순히 맛만 좋은 먹거리가 아닌 보기에도 좋은 이번 상품을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SNS를 즐기는 20~30대 여성에게 어필할 수 있는 귀여운 먹거리를 통해 여성 고객들의 GS25 방문을 늘리겠다는 전략이다.


권오상 GS리테일 편의점 프레쉬 푸드 MD는 "SNS가 일상화 됨에 따라 맛은 기본이고 고객들의 감성까지 만족시킬 수 있는 디자인이 구매의 중요한 요소가 됐다"면서 "앞으로도 혁신을 통해 GS25 먹거리가 발전을 거듭함으로써 편의점 업계를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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