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당, 차기 지도부에 청년 몫 마련

      2017.05.25 18:05   수정 : 2017.05.25 18:05기사원문
바른정당이 차기 지도부에 청년이 활동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추진키로 했다.

오신환 대변인은 25일 의원전체회의 직후 브리핑에서 "최고위원 9인 안에 청년이 활동할 수 있는 최고위원이 들어가는 것이 합당하다. 당 지도부에 청년 몫이 들어가야 한다는 건 모든 의원들이 동의를 했다"고 말했다.



당은 오는 6월 26일 당원대표자대회를 열어 당대표 등 차기 지도부를 꾸린다. 선출될 당대표와 최고위원 등 4명, 당 원내대표, 정책위의장, 원외당협위원장 중 한명 등 당연직 3명, 나머지 지명직 2명 등 총 9명으로 최고위원이 구성될 예정이다.
오 대변인은 "지명직 2인의 경우 당 대표가 최고지도부에서 좀 유동적으로 하기로 정했다"며 "꼭 지명직을 2명으로 강제로 해도 되지 않아도 되는, 그런 정도의 논의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학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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