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 MC 서장훈+라디오콤비 임진모·배철수 통했나, ‘라스’ 7.7%

      2017.06.08 09:31   수정 : 2017.06.08 09:31기사원문
‘라디오스타’가 시청률 1위 자리를 굳건히 고수했다.
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고품격 토크쇼 ‘라디오스타’는 전국기준 시청률(이하 동일) 1부 7.7%, 2부 7.5%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일 방영분 1부 7.8%, 2부 6.8%보다 각각 0.1%포인트 하락하고 0.7%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라디오 시그널 보내~ 찌릿! 찌릿!’ 특집으로 배철수, 음악평론가 임진모, 김신영, 문천식이 출연했다. 특히 서장훈이 규현 입대 이후 첫 번째 스페셜 MC로 등장해 윤종신, 김국진, 김구라 기존 MC들과 호흡을 맞췄다.
임진모와 배철수의 활약이 눈길을 끌었다. 김신영은 임진모를 가리키며 “이 자리가 킹메이커 자리다”고 말했고 배철수 역시 “이 친구가 진짜 웃기다. 예능계의 블루칩이다”고 초장부터 극찬을 늘어놓고 시작했다.
손사래 치던 임진모는 어느새 웃음의 진가를 제대로 발휘했고 배철수를 자유롭게 디스하며 큰 웃음을 안겼다.

또한 서장훈은 첫 번째 스페셜 MC를 맡은 만큼 ‘라스’를 향한 무한한 애정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 말미에 그는 “오늘 하루 앉아봤는데 영광이었고 앞으로 빨리 훌륭한 고정 MC 찾으셔서 더욱더 대박 나는 ‘라디오스타’ 되길 바란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추적 60분’은 2.8%, SBS ‘엽기적인 그녀 모아보기’는 2.8%의 시청률을 기록했고 JTBC의 ‘한끼줍쇼’는 유료플랫폼 기준 5.066%를 기록했다. /9009055_star@fnnews.com fn스타 이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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