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찌질의 역사’ 박시환 “멀티 역할, 색달라 보여”

      2017.06.08 16:53   수정 : 2017.06.08 16:53기사원문

가수 박시환이 웹툰 원작을 뮤지컬로 표현했을 때의 주안점을 설명했다.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동숭동 DCF대명문화공장 수현재씨어터에서 뮤지컬 ‘찌질의 역사’ 프레스콜이 열려 박시환, 강영석, 박정원, 송광일, 이휘종, 황호진, 박수현, 윤석현, 손유동, 정재은, 김히어라, 박란주, 허민진이 참석했다.
대표 찌질남 서민기 역을 맡은 박시환은 “조금 더 실사적으로 바꿨다.

텍스트적으로 말하기 어려운 대사들은 연기하면서 말하기 편하게 바꿔서 보러 오시는 분들이 조금 더 현실적으로 느낄 수 있을 것 같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멀티로써 행해지는 게 되게 재밌어보였다.
여러 역할을 바꿔가면서 한다는 게 색다른 것 같다. 기혁이 역할도 해보고 싶다”며 말했다.

‘찌질의 역사’는 김풍과 심윤수 작가의 인기 웹툰 ‘찌질의 역사’를 새로이 청춘 뮤지컬로 탄생시킨 작품으로 20대에 막 접어든 청춘들의 찌질한 연애담을 적나라하게 그리며 알콩달콩 이야기가 아닌 연애의 민낯을 솔직하게 펼쳐낸다. DCF대명문화공장 수현재씨어터에서 8월 27일까지 공연 예정. /9009055_star@fnnews.com fn스타 이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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