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위있는’ 김희선, ‘新 완판녀’ 등극하나

      2017.06.13 11:45   수정 : 2017.06.13 11:45기사원문



배우 김희선이 제2의 전성기를 맞았다. 예능과 드라마를 넘나들며 분주하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시청자들은 김희선의 사랑스러운 매력을 강조, '희블리'라는 애칭까지 붙이며 그의 활약을 반기고 있다.

김희선은 데뷔 후 처음으로 리얼리티 예능 '섬총사'에 출연해 인간적인 면을 드러내며 친근한 이미지를 과시하고 있다. 세련된 미모와는 달리 순박하면서도 터프한 성격과 도회적 이미지 뒤에 감춰진 따뜻한 마음이 고스란히 드러나 김희선의 매력을 한층 상승시키고 있다.
고된 작업 후 마시는 막걸리에 행복해하고 부족한 요리 솜씨지만 저녁식사 준비에 누구보다 열심히 참여하는 김희선의 모습에 시청자들은 열띤 반응을 보내는 중이다.예능에서의 활약에 그치지 않고 본업인 배우 활동에도 매진한다. 드라마 '품위있는 그녀'로 2년 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하는 김희선은 김선아와 호흡을 맞추며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극 중 재벌가 둘째 며느리 우아진 역을 맡아 재력, 비주얼, 인품 어느 하나 빠지지 않는 완벽한 여자를 연기한다.김희선은 아이 엄마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날씬하고 우아한 모습으로 여성들의 '워너비'로 칭송 받고 있다. 특히 출연하는 매 작품마다 완판 신화를 기록한 바 있어 이번 드라마에서 보여줄 '사모님 패션'에도 관심이 모인다.

앞서 '별에서 온 그대'의 주인공 전지현이 엄청난 완판 신화를 이뤄낸 바 있기에 김희선이 '품위있는 그녀'를 통해 이 기록을 갈아치울 수 있을지에 대해서도 눈길이 쏠린다. 예능과 드라마를 종횡무진 오가고 있는 김희선이 '新 완판녀'가 될 수 있을 거라고 보는 시선이 많은 상태다.
'품위있는 그녀'는 오는 16일 첫 방송된다.

uu84_star@fnnews.com fn스타 유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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