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유튜브 스타 '박막례 할머니'가 떴다
2017.06.14 09:24
수정 : 2017.06.14 09:24기사원문
롯데홈쇼핑이 '유튜브 스타', '콩트'를 활용한 이색적인 상품 시연 영상을 선보이며 젊은 고객층 확대에 나선다.
롯데홈쇼핑은 14일부터 71세 뷰티 유튜브 스타로 유명한 '박막례 할머니'가 직접 출연하는 '막례쑈'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박막례 할머니는 젊은층 사이에서 그녀의 일상, 처음 경험하는 일들이 화제가 되면서 채널 구독자 15만명 돌파, 각 영상 조회수만 100만을 기록하고 있는 화제의 인물이다.
'이데베논 앰플', '시크릿에이지 기미크림' 등 롯데홈쇼핑 단독 뷰티 상품들을 할머니가 직접 사용하며 직설적이고 거침없는 화법으로 솔직한 평가와 사용법을 소개한다.
막례쑈는 롯데홈쇼핑 공식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이데베논 앰플(14일 오후 10시 45분)', '시크릿에이지 기미크림(15일 오전 8시 15분)' 등 해당 상품들의 판매 방송 중에도 영상이 노출돼 고객의 입장에서 직접 체험하고 전하는 솔직한 리뷰, 감상평 역할을 할 예정이다.
김종영 롯데홈쇼핑 마케팅부문장은 "최근 1인 크리에이티브, 비주류 문화가 각광 받으면서 상품 시연 영상에도 코믹요소가 더해지고 있다"며 "고객들에게 솔직하고 생생한 상품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요즘 젊은 세대들이 좋아하는 유머코드를 활용한 상품 시연 영상을 기획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색 콘텐츠들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