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빈, 사칭 SNS로 곤혹...왜 아픈 사람까지 건들까

      2017.06.26 10:10   수정 : 2017.06.26 10:10기사원문

배우 김우빈의 사칭 SNS 계정이 퍼지고 있다.지난 25일 한 SNS에 올라온 김우빈의 근황 사진이 잘못된 정보로 밝혀졌다. 해당 사진은 올블랙 패션을 한 김우빈이 전시를 감상하고 있는 모습으로, 이와 함께 ‘후퇴’ ‘hollow’라는 해시태그까지 달렸다.

하지만 소속사 싸이더스 HQ에 따르면 해당 SNS는 사칭 계정이며, 게재된 사진도 과거에 촬영된 것이다.현재 김우빈은 비인두암으로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약물치료와 방사선 치료에 전념하고 있다.
김우빈의 몸 상태를 걱정하던 팬들은 이번 사칭 SNS로 인해 두 번 마음의 상처를 입게 됐다. 또한 열심히 치료를 받고 있는 김우빈 또한 무척 당혹스러웠을 것으로 보인다.연예인들은 수많은 사칭 SNS로 인해 난감한 상황에 시달리고 있다. 이로 인해 입을 정신적인 스트레스 또한 극심하다.
특히 김우빈 같은 경우는 좋지 않은 몸 상태를 공개하고 활동까지 쉬고 있는 마당이어서 대중의 관심과 팬들의 걱정을 한 몸에 받고 있었다.이런 상황 속 사칭 SNS의 행동은 또 다른 불안감을 일으키고 불쾌함만 더할 뿐이다.
연예인을 향한 관심은 좋지만, 그 관심을 이용해 주목을 노리려는 행동은 하루빨리 근절되야 한다./lshsh324_star@fnnews.com 이소희 기자 사진=fn스타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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