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서울동남부지부, '수출 전략 세미나 및 서울동남부 글로벌퓨처스클럽 창립총회' 개최
2017.06.28 17:42
수정 : 2017.06.28 18:01기사원문
중소기업진흥공단 서울동남부지부가 서울 강남구 삼정호텔에서 '수출 전략 세미나 및 서울동남부 글로벌퓨처스클럽 창립총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강남구 등 서울동남부지역에 소재한 내수 및 수출 초보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정진수 중진공 기업지원본부장등 중진공 관계자와 중소기업 19개 업체 종사자들이 참석해 중소기업 수출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행사에선 중진공이 제공하는 수출 마케팅 지원 사업이 소개됐다.
더불어 중소기업 수출역량 강화를 위한 수출 실전전략 특강도 진행됐다. 김종혁 나눔컨설팅 대표가 강사로 나서 중소기업의 해외 박람회 및 전시회 참여 방법 등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이날 세미나와 함께 창립총회를 갖은 서울동남부 글로벌퓨처스클럽은 중진공 서울동남부지부에 결성되는 제2기 글로벌퓨처스클럽이다. 김휘영 스킨러버스코스메틱 대표가 회장으로 선출됐다.
글로벌퓨처스 클럽은 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의 모임으로 중진공이 지난 2015년부터 중소기업의 수출 확대를 위해 결성을 추진하고 있다.
정진수 중진공 기업지원본부장은 축사를 통해 “최근 글로벌 경기 위축과 내수 침체 등으로 중소기업이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며 "수출에서 길을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중진공은 내수 및 수출초보기업들로 구성된 글로벌퓨처스클럽 회원사 모두가 수출기업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류동운 한국무역보험공사 강남지사장과 한창회 한국무역협회 서울사무소장, 전수용 두산양행 대표, 임재문 제1기 서울동남부 글로벌퓨처스클럽 회장이 참석했다.
juyong@fnnews.com 송주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