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병무청, 찾아가는 생계곤란 병역감면 상담

      2017.07.04 11:26   수정 : 2017.07.04 11:26기사원문
부산지방병무청은 사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생계곤란 병역감면 상담서비스’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생계곤란 병역감면 제도는 본인이 아니면 남아있는 가족의 생계를 돌볼 사람이 없는 경우, 가족구성, 재산액, 월 수입액이 법령에 정한 기준에 해당될 때 병역의무를 감면해 주는 제도다.

부산병무청은 생계감면 제도를 잘 알지 못하고 있는 입영대상자나 입영 후 가족의 생활고 걱정으로 애로사항을 겪고 있는 복무자와 가족의 고충을 적극적으로 해소해 나가고자 군부대, 사회복무요원 복무기관, 기초생활수급자 등을 직접 방문하고 있다.



지난 2008년 12명의 방문 상담을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총 21회에 걸쳐 27명에 대해 방문 상담을 실시, 이중 8명을 병역감면 처분 한 바 있다.


부산병무청 관계자는 "대국민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적극적인 병무행정을 지속적으로 실시, 국민이 행복한 병역 문화 여건 조성에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r52@fnnews.com 강수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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