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환 감독 ‘초행’ 로카르노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진출 쾌거 (공식입장)

      2017.07.13 11:01   수정 : 2017.07.13 11:01기사원문



영화 ‘초행’이 제70회 로카르노국제영화제 메인 경쟁 부문에 진출했다.
오는 12일(현지 시간) 로카르노국제영화제 측은 ‘초행’이 메인 경쟁 섹션 중 하나인 '현재의 감독' 경쟁부문에 선정되었음을 밝혔다. '현재의 감독' 부문은 촉망받는 신예 감독들의 첫 번째, 두 번째 장편영화를 대상으로 한 신인 경쟁 섹션이다.


'전주시네마프로젝트 2017'에 선정되기도 했던 ‘초행’은 영화 ‘철원기행’으로 남다른 로드무비를 선보인 김대환 감독의 두 번째 장편영화로 동거 6년차 커플이 양가 부모들을 찾아가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더불어 홍상수 감독의 ‘그 후’를 통해 연기를 인정받은 배우 김새벽과 조현철이 주연을 맡아 현실적이면서도 진정성 있는 연기를 펼쳤다.

한편, 로카르노국제영화제는 혁신적이고 전복적인 새로운 장르의 발견을 추구하는 영화제로, 독창적인 작품과 미학적으로 훌륭한 급진적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는 유럽 최고 권위의 영화제 중 하나다.
/9009055_star@fnnews.com fn스타 이예은 기자 사진 전주국제영화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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