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이근, 멕케이슨과 의류 후원 계약

      2017.07.19 19:43   수정 : 2017.07.19 19:43기사원문

'한국오픈의 사나이' 장이근(24·사진)이 스코틀랜드 감성의 프리미엄 골프웨어인 맥케이슨과 의류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기간은 오는 2019년 12월 31일까지다. 계약 금액 등 자세한 계약 내용은 상호 협의 하에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장이근은 지난 6월 코오롱 제60회 한국오픈 골프선수권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우승 보너스로 20일 오후(한국시간)부터 개막하는 메이저대회 브리티시오픈 출전 기회도 잡았다.


맥케이슨은 ㈜엠씨스스포츠가 전개하는 골프웨어 브랜드로 세계적인 기술력을 가진 삼일방직과 세림 하이테크 등 수 많은 업체와 MOU를 체결, 글로벌 넘버원 스포츠웨어를 표방하는 국내 토종기업이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활동하는 리디아 고와 머라이어 스택하우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의 이정민을 후원하고 있다.
오는 9월 말 개최 예정인 LPGA 맥케이슨 뉴질랜드 우먼스오픈(총상금 130만달러)을 3년간 후원한다.


정대균 골프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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