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규모 장난감, 유아용품 프리미엄 아울렛 '베네피아' 파주점 오픈
2017.07.28 16:48
수정 : 2017.07.28 16:48기사원문
주말을 맞아 파주 헤이리마을, 출판단지를 찾는 가족들에게 꼭 들러야할 곳이 또 생겼다.
북카페와 아트 뮤지엄 등으로 유명한 파주 출판도시 안에 장난감과 유아용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전문 프리미엄 아울렛 '베네피아'가 문을 열었다.
지난 25일 리뉴얼 오픈한 베네피아는 인근 지역에서 기존 지하 1층 매장으로 운영되던 것을 4개층으로 구성된 단독 건물을 신축해 확장, 이전한 것이다.
장난감, 유아용품 아울렛으로는 단연 국내 최대 규모로 유모차, 카시트, 장난감, 키즈 스포츠용품 등 80여 브랜드, 1만여 종을 취급하며 매장규모는 총 1983㎡(600평)다.
남아완구, 여아완구, 교육완구, 승용완구 등을 비롯해 유모차, 카시트, 아기띠, 출산용품, 이유식 등까지 국내외 엄선된 유명 브랜드 제품을 갖춘 전문매장으로 출산준비에서부터 육아에 필요한 모든 제품을 한 자리에서 원스톱 쇼핑할 수 있다.
분야별 대표 브랜드로는 퀴니/스토케/부가부 유모차, 맥시코시/다이치/순성 카시트를 비롯해 헬로카봇/또봇/터닝메카드/다이노코어/반다이 등 남아완구 히트상품과 미미/콩순이/디즈니 프린세스 등 여아완구 대표 제품을 모두 취급한다.
평균 할인율은 20~30%이며, 고가의 제품군인 카시트와 유모차의 할인폭이 최대 30%에 달한다.
층별 구성을 살펴보면, 1층은 대표 유모차 브랜드들과 부모를 위한 카페와 키덜트 제품이 전시된다. 2층은 유아용품, 카시트, 아기띠 등 출산용품을 취급하며, 3층은 유아/남아/여아 등 다양한 완구 브랜드를 판매하고, 교육완구 브랜드로 구성된 4층에서는 교육완구 및 승용완구 체험공간도 함께 마련된다. 9월에는 옥상 하늘정원도 문을 연다.
베네피아 박철수 대표는 "2013년 지하 매장으로 출발한 베네피아는 지역 엄마들의 입소문을 타고, 연간 4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등 알뜰 쇼핑 명소로 알려져왔다"며, "1호점인 파주점 오픈에 이어 올 하반기중에 경기·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베네피아 체인점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베네피아는 오픈 기념으로 첫 주말인 29일과 30일 가족 단위 고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한다. 28~30일 선착순 성인 여성 고객 30명에게 럭키박스를 선물로 증정하며, 구매고객에게는 고급 유모차와 카시트를 증정하는 경품행사를 진행한다. 29일 토요일에는 다이노코어 완구, 휴대용 주니어 카시트 '마이폴드', 맥시코시 카시트, 퀴니 유모차 등을 절반 이상으로 초특가 할인판매하며, 경매행사도 진행한다. 부모와 아이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애니메이션 카3 레이싱 대회와 만화 속 주인공을 찾는 이벤트도 29, 30일 이틀간 열린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