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정비조합, 수해피해지역 침수차량 수리비 20% 할인

      2017.07.30 06:00   수정 : 2017.07.30 06:00기사원문
전국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연합회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수해지역에서 침수피해를 입은 화물자동차 등 생계형 차량을 대상으로 고통 분담 차원에서 일반수리비 공임에 대하여 약 20%를 할인하겠다고 30일 밝혔다. 연합회는 전국시도조합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말 것을 독려하고 있다.

지난 16일과 22일 집중폭우를 비롯해 전국 곳곳에 기습적으로 퍼부은 폭우로 인명피해나 재산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지하주차장과 저지대에서 침수피해를 당한 차량만 수천대를 상회하고 있는 실정이다.


공임비 할인 정비업체는 전국 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연합회 회원사이며, 전국 시도조합 및 연합회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연합회는 이번 폭우로 인해 수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수재의연금을 전국적으로 모금하는 등 다방면의 지원활동을 함께 펴고 있다.
아울러, 매년 여름 휴가철 및 설날과 추석 등 명절을 전후로 고속도로 휴게소와 유원지 주차장 등에서 차량의 안전운행을 도모하기 위해 무료안전점검도 실시하고 있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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