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재균 6일만에 메이저리그 복귀
2017.07.29 11:11
수정 : 2017.07.29 11:11기사원문
샌프란시스코 구단은 2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7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경기를 앞두고 황재균을 액티브(25인) 로스터에 포함했다.
18일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전 이후 11일 만에 선발 복귀한다.
미국 프로야구 규정상 마이너리그로 강등된지 열흘이 안 된 황재균은 기존 선수 한 명이 부상자명단(DL)에 올라야 대체 선수로 액티브 로스터에 복귀할 수 있다. 샌프란시스코는 종아리가 안좋은 우완 투수 크리스 스트래턴을 10일짜리 DL에 보냈다.
황재균이 류현진 선발 등판이 예정된 31일 경기에도 출전한다면 코리안 빅리거 맞대결도 성사될 전망이다.
lkbms@fnnews.com 임광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