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시장금리, 단기 상승·중장기 하락 등 혼조세

      2017.07.31 12:00   수정 : 2017.09.14 14:40기사원문
6월 시장금리는 단기 상승, 중장기 하락 등 혼조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6월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예금은행의 수신금리는 전월대비 1bp 상승했으며 (1.48%→1.49%), 대출금리는 1bp 하락(3.45%→3.44%)했다. 대출금리와 저축성수신금리 차는 1.95%p로 전월대비 2bp 축소됐다.

은행채는 AAA, 3개월이 2017년 5월 1.34%에서 2017년 6월 1.36%로 2bp올랐으며 3년물 AAA는 2017년 5월 1.87%에서 2017년 6월 1.85%로 떨어졌다.

기업 대출금리는 전월수준(3.45%)을 유지하였으나 가계 대출금리가 전월보다 하락(3.47%→3.41%)하면서 대출평균금리는 전월대비 1bp 하락(3.45%→3.44%)했다.


주택담보대출금리가 지표금리 하락으로 4bp 떨어지고 집단대출금리는 수도권의 저금리대출 취급으로 3bp 하락했다.

sdc@fnnews.com 최승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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