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 전기차 리프 캠페인 영상 공개
2017.07.31 14:11
수정 : 2017.07.31 14:11기사원문
한국닛산은 전기차 리프 (사진)를 주제로 한 '첼린지 에브리띵(Challenge Everything)' 캠페인 영상을 7월 31일 최초로 공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사람들의 풍요로운 삶을 추구하는 닛산의 혁신과 도전 정신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는 것이 닛산 측의 설명이다.
이번 캠페인에는 배우 남궁민이 참여, 닛산의 세계 최초 양산형 100% 전기차 리프를 '나누는 전기차'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한편, 닛산은 전기차를 일상의 전기 공급원으로 활용하는 특별한 아이디어로 배출가스 없는 사회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 2012년 전기차에 저장된 전기 에너지를 가정용 전기로 활용하는 'V2H (Vehicle to Home)' 기술을 도입한 데 이어, 2013년에는 오피스 빌딩에 전기를 공급하는 'V2B (Vehicle to Building)' 시스템을 선보였다. 이를 통해 닛산은 전기차를 단순히 주행을 위한 기술이 아닌, '모두가 나눌 수 있는 새로운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한국닛산 허성중 대표는 "닛산의 전기차 기술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캠페인 영상을 제작했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닛산 브랜드 및 제품의 가치를 진정성 있게 전달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longss@fnnews.com 성초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