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스톱, 치킨과 커리로 혼술족 잡는다…'커리콘 치킨' 출시
2017.08.04 08:50
수정 : 2017.08.04 08:50기사원문
편의점 미니스톱이 대표 안주 치킨에 커리를 더해 독특한 맛을 느낄 수 있는 '커리콘 치킨'(사진)을 출시했다.
커리콘 치킨은 무더운 여름에 시원한 맥주를 즐기려는 혼술족을 위해 기획된 안주상품으로, 국내산 안심살을 사용한 치킨 가라아게에 향긋한 커리소스를 곁들여 풍미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옥수수콘, 양파, 당근채를 넣어 아삭한 식감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커리콘 치킨은 미니스톱의 안주 시리즈인 '미니포차'의 새로운 메뉴다. 미니스톱은 혼술, 홈술을 즐기는 고객에게 소포장 맞춤 안주를 제공하고자 미니포차 시리즈를 지속해서 출시해 왔다. 기존의 미니포차 메뉴로는 지난해 7월 출시되어 높은 판매율을 기록한 '정통탕수육'을 비롯해 '타코야끼'와 '깐풍왕교자'등이 있다.
미니스톱 빵·조리식품팀 강수운 팀장은 "시원한 맥주 안주로도 좋지만 간편한 간식으로도 커리콘치킨을 추천한다"라면서 "앞으로도 고객들의 다양한 기호를 반영한 미니포차 시리즈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