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디자인플라자, 복합 먹거리&문화 공간 다시 태어난다

      2017.08.04 09:37   수정 : 2017.08.04 09:37기사원문

#사진설명: 복합먹거리 및 한류 문화공간으로 새롭게 탄생한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디자인장터'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내 푸드코트인 디자인장터가 복합 먹거리 및 한류 문화 공간으로 새롭게 선보인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디자인재단으로부터 운영을 위탁받은 GS리테일은 DDP 내에 위치한 디자인장터가 맛과 식음 공간의 세계화를 콘셉트로 전면 리뉴얼해 이날 그랜드 오픈했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트렌디한 먹거리로 구성된 식음료매장이 크게 확대됐다.

이용객들은 마스터 다이닝, 카페스퀘어, 헤븐온탑 핫한 맛집 등 식음료 편집매장에서 자신의 취향대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

마스터 다이닝에는 불고기(88서울불고기), 커리(압구정 델리), 미국 남부가정식(샤이바나), 돈까스(모모야), 일본라멘(아오리라멘), 디저트(소복) 등 세계 각국의 대표적인 먹거리가 가득하다.
카페 스퀘어는 식사와 디저트, 쇼핑까지 결합된 원스톱 복합 공간이다.

이어 오는 22일 추가 오픈 예정인 헤븐온탑에는 대한민국 대표 디저트 맛집들이 입점한다.

이밖에도 디자인장터의 케타운포유(Ktown4u)에서 Kpop 관련 팝업스토어, Kpop 아티스트의 팬 사인회, Kpop음반, 한류 캐릭터 상품 등 다양한 한류 관련 콘텐츠를 즐기고 체험할 수 있다.

서울디자인재단과 GS리테일은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공간 인테리어와 핫한 식음료 매장구성을 통해 DDP의 디자인장터가 젊은 층을 중심으로 핫플레이스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GS리테일 관계자는 "이번에 리뉴얼 오픈한 디자인장터는 새로움을 통해 고객에게 행복과 즐거움,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면서 "스트리트 형태의 식음료 매장의 먹거리는 물론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해 서울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디자인장터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오는 13일까지 일정 금액 이상을 구매하면 선착순으로 에코백, 미니언즈물티슈, 오모리김치찌개라면을 제공하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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