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황찬성 “과거 박진영, 쓰레기통에 2PM 담고 싶다고…”

      2017.08.09 23:55   수정 : 2017.08.09 23:55기사원문

2PM 황찬성이 박진영에게 혼났던 일화를 설명했다.
9일 오후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짬에서 나오는 바이브’ 특집으로 터보 김종국-김정남-2PM 황찬성-위너(WINNER) 김진우가 게스트로 참여했으며, 열 번째 스페셜 MC로 가수 강남이 등장했다.
이날 황찬성은 “저희 노래 중에 ‘온리 유’라고 있다.

박진영 PD님이 3개월 간 그 노래에 대해서 아무런 말도 안 하시다가 갑자기 불러보라고 하더라. 그런데 저희는 월말 평가에 집중하느라 잊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갑자기 무대에 올라갔고, 저희 12명이 가사를 모두 틀렸다.
이에 박진영 PD님이 ‘지나가는 사람을 붙잡아도 너네보다 더 잘할 거다’라며 ‘개 짖는 소리가 더 발성이 좋다’고 하셨다”며 PD로서 박진영의 무서운 면모를 밝혔다.

그러다가 “마지막에 옆에 있던 쓰레기통을 보시더니 다 쓸어담고 싶다고 하시더라. 너무 서러웠다”며 과거를 회상했다.
/9009055_star@fnnews.com fn스타 이예은 기자 사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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