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뮤지엄김치간, 글로벌 매거진 ‘엘르 데코’ 선정 ‘세계 12대 음식박물관’
2017.08.11 08:14
수정 : 2017.08.11 08:14기사원문
풀무원 김치박물관 ‘뮤지엄김치간’이 미국 유력방송사인 CNN이 뽑은 세계 11대 음식박물관으로 선정된 데 이어 글로벌 매거진 ‘엘르 데코’에도 ‘세계 최고의 음식박물관 12곳’으로 소개돼 관심을 끌고 있다.
풀무원은 올해 3월 미국 글로벌 매거진 '엘르 데코'가 ‘뮤지엄김치간’을 ‘세계 최고의 음식박물관 12곳’으로 소개했다고 11일 밝혔다. 국내에선 ‘풀무원 뮤지엄김치간’이 유일하다.
엘르 데코에 소개된 박물관은 뮤지엄김치간을 비롯해 △미국 뉴욕 초콜릿박물관 △벨기에 브뤼헤 감자튀김박물관 △독일 베를린 커리부어스트박물관(독일식 소시지요리 △미국 뉴올리언스 남부식음료박물관(설탕·옥수수 등) △미국 미들턴 머스타드박물관 △네덜란드 알크마르 치즈박물관 △캐나다 올리어리 감자박물관 △미국 뉴욕 젤로박물관(젤리 디저트) △프랑스 보르도 와인박물관 △미국 뉴올리언스 칵테일박물관 △일본 요코하마 라면박물관 등 12곳이다. 아시아 지역에서는 한국의 ‘뮤지엄김치간’과 일본의 라면박물관 2곳만 선정됐다
‘뮤지엄김치간’은 2015년 미국 CNN이 뽑은 세계 11대 음식박물관에도 국내에선 유일하게 실리기도 했다.
CNN이 뽑은 세계 11대 음식박물관은 ‘뮤지엄김치간’과 함께 △영국 노리치 머스타드박물관 △일본 요코하마 라멘박물관△벨기에 브뤼헤 감자튀김박물관 △일본 교토 우동박물관 △네덜란드 알크마르 치즈박물관 △잉글랜드 요크 초콜릿박물관 △독일 베를린 커리부어스트박물관(독일식 소시지요리) △미국 뉴올리언스 남부식음료박물관(설탕·옥수수 등) △캐나다 프린스에드워드아일랜드 감자박물관 △그리스 레스보스의 올리브오일박물관 등 11곳이다.
풀무원 김치박물관은 1986년부터 메세나 차원에서 국내외 수많은 관람객에게 김치문화의 독창성과 가치를 알렸던 국내 최초의 식품박물관이다.
win5858@fnnews.com 김성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