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드라마어워즈’ ‘힘쎈여자 도봉순’ 박보영 여자 연기상 후보 선정
2017.08.17 11:22
수정 : 2017.08.17 11:22기사원문
배우 박보영이 서울드라마어워즈 2017의 여자 연기상 후보로 선정됐다.
17일 오전 서울시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서울드라마어워즈 2017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유동근 심사위원장을 비롯해 다수의 심사위원진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는 진출작 발표 및 심사평, 질의응답 등이 진행됐다.
이날 공개된 여자 연기상 후보에는 국내 배우로서 유일하게 박보영이 이름을 올렸다. JTBC 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으로 재기발랄한 연기를 선보였던 박보영의 진가를 파악한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독일 ‘더 글래스블로워’의 루이즈 하야, 오스트리아 ‘더 사일런트 댓 팔로우즈’ 오슬라 슈트라우스, 이스라엘 ‘덤’의 바트 헨 사박, 러시아 ‘디텍티브 애나’의 알렉산드라 니키파로바, 레바논 ‘사므라’의 나딘 나썹 나우잼, 영국 ‘플리백’의 피비 워러-브릿지가 박보영과 함께 이름을 올렸다.
서울드라마어워즈 2017는 지난 2006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하는 전 세계 TV 드라마 제작진과 팬들의 축제의 장이다. 올해는 55개국에서 266편의 작품이 출품됐고 시상식은 9월 7일 여의도 KBS홀에서 개최된다. /9009055_star@fnnews.com fn스타 이예은 기자 사진 fn스타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