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플램, '스마트 수납' 가능한 용기 제품 '스마트씰' 출시

      2017.08.18 10:10   수정 : 2017.08.18 10:10기사원문
주방용품 전문기업 네오플램은 '스마트 수납'이 가능한 밀폐용기 제품 '스마트씰'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스마트씰'은 직사각형, 정사각형, 원형 등 형태별로 동일한 뚜껑에 4종의 바디 길이를 다르게 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다양한 용량을 담을 수 있고 냉장고나 주방의 수납장에 콤팩트하게 보관할 수 있다는 것이 네오플램의 설명이다.



네오플램 관계자는 "동일한 형태별로 뚜껑 호환이 가능해 용기를 사용하지 않을 때는 차례로 겹쳐서 보관이 가능해 수납이 용이하다"면서 "직사각형 4종(0.8/1.8/2.8/3.6L), 정사각형 4종(0.6/1.4/2.1/2.8L), 원형 3종(0.4L/1.1/1.6L)으로 구성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뚜껑은 특허받은 다이얼 잠금 구조를 적용해 편의성을 향상시켰고 뚜껑의 레버를 간편하게 90도로 돌리면 잠금 및 밀폐가 가능하다"면서 "기존 제품 대비 얇아진 두께로 내부 사용 공간을 늘렸고 향상된 밀폐력으로 액체류를 비롯해 다양한 종류의 식품을 보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용기의 몸체는 비스페놀-A(BPA) 등 인체에 유해할 수 있는 가소제가 없는 친환경 신소재 '트라이탄'을 사용해 친환경 개념도 접목 됐다는 것이 네오플램의 설명이다.


김지나 네오플램 마케팅 팀장은 "'스마트씰'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2017 글로벌생활명품'으로 선정돼 그 우수성을 인증받았고 해외 시장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은 제품"이라면서 "다가오는 추석에 남은 명절 음식 보관에도 유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juyong@fnnews.com 송주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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