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게임창조오디션, 9월21일까지 '청중평가단' 모집

      2017.08.23 10:37   수정 : 2017.08.23 10:37기사원문
경기도는 '제7회 게임창조오디션 글로벌 부문'의 최종 우승팀 선발에 참여할 청중평가단을 오는 9월 21일까지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청중평가단은 서류심사와 1차 오디션을 거쳐 선발된 10개 팀 중 최종 TOP5를 최종오디션에서 선발하는 역할을 맡게 되며, 게임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나이와 성별, 직업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 주관하는 '7회 게임창조오디션 글로벌 부문'의 최종 오디션은 9월 27일 오후 1시부터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다.



청중평가단의 평가 점수는 글로벌 부문 오디션 개최에 맞추어 해외에서 초청한 전문 심사위원들의 점수와 합산해(심사위원 8 : 청중평가단 2) 최종 결과에 반영된다.

청중평가단의 참여는 심사위원들의 전문적 시각과 게임 사용자인 대중들의 시각이 골고루 반영돼 종합적인 평가가 이뤄질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게임창조오디션의 최종 심사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청중평가단 참가 희망자는 경기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콘텐츠산업과나 경기콘텐츠진흥원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최종오디션 행사는 TOP10팀의 피칭 뿐 아니라 다양한 볼거리와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으로 게임을 사랑하는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종오디션에서 선발된 우승팀을 포함한 상위 5개 팀(TOP5)은 총 1억5000만원 규모의 개발지원금, G-NEXT 센터 입주공간, 상용화·마케팅·컨설팅·네트워킹, 아카마이 CDN 서비스 등을 지원받게 된다.


또 본선진출 10개 팀(TOP10)에도 아마존웹서비스(AWS)를 이용할 수 있는 크레딧, 모바일 앱 마케팅 데이터 분석 회사인 코차바(KOCHAVA)의 모바일 앱 마케팅 효율 분석 서비스, 오디션 전체기수 네트워킹 참여 등이 지원되며, 별도 선발을 통해 경기신용보증기금에서 3년간 업체별 최대 10억 범위 내 금융서비스가 제공된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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