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도우미 'LX토지알림e'앱, 을지훈련 맞아 재 조명

      2017.08.23 15:00   수정 : 2017.08.23 15:00기사원문

한국국토정보공사(LX)는 자체개발해 무상배포 하고 있는 'LX토지알림e'앱이 을지훈련을 맞아 재 조명받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을지훈련이 최근 북한과 미국의 군사적 긴장 등으로 한반도의 위기가 고조된 상황에서 열리는 데다 이와 함께 예정된 민방위 훈련은 23일 오후로 돼있지만 주민들 대부분은 지하보도나 지하대피소 등의 위치를 정확히 알지 못하는 실정이다. 공사는 이럴 경우 'LX토지알림e'을 활용하면 가장 가까운 대피소정보의 위치와 경로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공사의 'LX토지알림e'앱은 스마트폰의 GPS와 국가지점번호, 국토정보기본도 등의 공간정보를 활용해 대피소정보는 물론 약국, 병원, 경찰서, 소방서 등과 같은 공공시설의 위치정보를 함께 제공한다. 올해 원클릭 응급상황 위치전송 서비스 기능을 추가해 조난이나 교통사고 등 위급 상황에서 사용자의 정확한 위치를 119혹은 지정해 둔 전화번호로 전송하는 기능이 추가되어 편의성이 강화됐다.
이로 인해 등산이나 낚시 등의 야외활동 중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경우도 위치 파악과 빠른 대처가 가능해졌다.

이 외에도 기존에 탑재된 △공시지가와 면적을 통한 지적측량수수료 안내서비스 △ LX 1박2일 여행코스 등 생활밀착형 정보도 얻을 수 있다.


'LX토지알림e'는 안드로이드의 play스토어와 아이폰의 앱 스토어에서 'LX', '한국국토정보공사', '토지알림' 등으로 검색하면 손쉽게 내려 받을 수 있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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