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소라 여성벤처협회장 "4차산업혁명 주인공인 벤처"

      2017.08.25 12:34   수정 : 2017.08.25 12:34기사원문

벤처·스타트업 최고경영자(CEO)들의 한자리에 모인 '제17회 벤처썸머포럼'이 25일 폐막했다.

'리빌딩 코리아, 리딩 벤처'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벤처ㆍ스타트업의 미래와 혁신벤처 생태계 조성 기반 마련의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는 평가다.

포럼 첫날에는 선배 벤처기업과 스타트업간 네트워킹을 위한 민간 중심의 '벤처스타트업위원회'이 출범했다.

벤처스타트업위원회는 혁신벤처생태계 구현을 위해 선배 벤처기업과 후배 스타트업이 업계 현안 이슈나 정책 제언, 규제 개선 등을 정부나 국회에 전달할 계획이다.

둘째날에는 신혜성 와디즈펀드 대표를 초청해 투자 유치 스토리를 듣고 스타트업 피칭 데이를 진행했다.
아울러 엑시트에 성공한 기업들의 이야기를 듣는 오픈토크 시간도 가졌다.

윤소라 한국여성벤처협회장은 폐회사를 통해 "'벤처스타트업위원회'은 향후 예비벤처에게 선배들의 조언과 노하우를 들을 수 있는 따뜻한 둥지가 되어줄 것"이라며 "벤처업계를 더욱 활성화 시키는 좋은 인프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스타트업 피칭 대회를 통해 발굴된 우수 기업들은 기술 및 아이디어의 가치를 인정받아 투자유치에 성공해 미래 벤처업계를 견인할 주역으로 성장할 것으로 믿는다"고 덧붙였다.

윤 회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의 진정한 주인공은 바로 벤처기업이다.
여러분이 주인공인 벤처의 내일을 기대한다"고 마무리했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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