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영 “‘거짓말’은 고해성사하듯 만든 노래”

      2017.08.25 14:16   수정 : 2017.08.25 14:16기사원문







박기영이 '거짓말' 탄생 배경을 털어놨다.박기영은 2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 하나투어 브이홀에 박기영 사계 프로젝트 세 번째 싱글앨범 ‘거짓말’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거짓말’ 뮤직비디오 감독을 맡은 레이지본 노진우가 함께 참석했으며, 진행 라디오 ‘배철수의 음악캠프’의 배순탁 작가가 맡았다.

이날 박기영은 "마치 고해성사를 하듯 만들었다. 누군가와 싸웠을 때 거짓말이 탄로 나서 상처를 입으면 그 사람의 욕을 하지 않냐. 그렇게 화를 내다가 나의 모습을 발견한 거다"라면서 "사실 나도 그런 모습들이 있었던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박기영 사계 프로젝트 중 세 번째 곡인 ‘거짓말’은 박기영이 작년 10월 폭풍과도 같았던 자신의 내면을 기록해두었던 멜로디와 가사를 가다듬어 지난 4월 스튜디오 라이브 공연에서 처음 선보인 곡이다. 이후 새로운 곡 구성에 편곡과 코러스를 더해 이번 신곡으로 탄생됐다.
노래는 이날 정오 발매됐다./lshsh324_star@fnnews.com 이소희 기자 사진=김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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