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서, 몰카범죄 예방 위해 시민단체와 손 잡아
2017.08.30 18:08
수정 : 2017.08.30 18:08기사원문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30일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몰래카메라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화장실문화시민연대와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서 서대문서와 화장실문화시민연대는 몰카 범죄에 대한 심각성을 인식하고 몰카로 인해 시민들이 갖는 불안감을 완전히 해소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화장실문화시민연대 표혜령 상임대표는 "오늘 협약식을 시작으로 몰카 없는 화장실 문화가 생기길 희망한다"면서 "경찰이 추진 중인 몰카 집중단속에도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전했다.
kua@fnnews.com 김유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