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게임즈, 설립 후 첫 타이틀은 모바일게임 '헌드레드소울'

      2017.09.08 11:05   수정 : 2017.09.08 11:05기사원문
지난 7월 설립된 라인게임즈가 설립 후 첫번째 타이틀을 액션 모바일게임 '헌드레드소울'로 확정하고 게임 배급(퍼블리싱) 사업을 본격화한다.

라인게임즈는 8일 하운드13이 개발한 모바일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헌드레드소울'의 플레이 영상을 공개하고 비공개 테스트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테스트는 오는 21일부터 1주일간 진행된다.



'헌드레드소울'은 온라인게임 '드래곤네스트' 총괄 디렉터이자 아이덴티티게임즈 공동 창업자 출신으로 잘 알려진 박정식 대표가 하운드 13을 설립해 선보이는 최신작이다. 화려한 그래픽이 게임 전반에 적용 됐으며 100여 종의 무기와 영웅을 조합해 다양한 전략적 액션 스킬을 구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박정식 하운드13 대표는 "라인게임즈와 함께 헌드레드소울을 서비스하게 돼 기쁘다"며 "완성도 높은 플레이를 통해 이용자분들께 전혀 새로운 액션 RPG의 감동을 전달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김민규 라인게임즈 대표는 "라인게임즈가 기대작 헌드레드소울을 통해 게임 팬 여러분들께 첫 인사를 드리게 됐다"며 "라인게임즈에 대한 성원과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라인게임즈는 모바일메신저 라인을 서비스하는 라인주식회사(네이버 자회사)의 100% 자회사다. 모바일메신저 '라인'을 바탕으로 게임 퍼블리싱 서비스 진행하기 위해 지난 7월 설립됐다.
모바일게임 드래곤플라이트, 데스티니차일드 등으로 잘 알려진 넥스트플로어에 대한 지분 투자를 진행한 바 있으며 '헌드레드소울'을 시작으로 다양한 게임을 선보일 계획이다.

jjoony@fnnews.com 허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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