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위녀’ 포상휴가 확정, 25일 베트남 다낭 行

      2017.09.09 09:20   수정 : 2017.09.09 09:20기사원문



인기리에 종영한 JTBC 드라마 '품위있는 그녀' 팀이 25일 포상휴가를 떠난다.

9일 '품위있는 그녀' 출연자 및 복수의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25일부터 29일까지 베트남 다낭으로 포상휴가를 다녀올 계획이다. 당초 JTBC 측은 "일시, 장소, 참석인원 등이 미정"이라며 "현재 논의 중인 단계"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지만 최근 일정이 확정됐다.



김희선, 김선아 주연의 '품위있는 그녀'는 사전제작드라마로, 지난달 19일 방송이 종료됐다. 첫 방송은 2%대로 시작했지만 이후 시청률 고공행진을 펼치며 JTBC에 큰 기여를 했다는 평이다.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음은 물론 강렬한 메시지로 긴 여운을 남긴 채 막을 내렸다.



이 작품은 모든 걸 다 가진 우아진(김희선 분)과 이를 빼앗으려는 박복자(김선아 분)의 이야기를 흥미롭게 그렸다. 배우들의 물오른 연기력, 속도감 있는 전개와 긴장감 넘치는 연출로 호평 받았다.


각본을 담당한 백미경 작가는 '힘쎈여자 도봉순'의 발리 포상휴가에 이어 또 한 번 JTBC에서 포상휴가를 다녀오는 기쁨을 누리게 됐다.


/uu84_star@fnnews.com fn스타 유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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