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 국내 최초 프리미엄 카메라 전문관 오픈
2017.09.29 14:28
수정 : 2017.09.29 14:28기사원문
김포공항에 세계 유명 카메라를 한 데 모은 '카메라 전문매장'이 등장해 카메라 매니아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하이마트는 김포공항점에 '프리미엄 카메라 전문관'을 열었다. 이곳에서는 스웨덴 명품 핫셀블라드부터 캐논, 니콘 등 전세계 카메라 브랜드와 200여종의 다양한 렌즈, 액세서리 등 1000여종의 카메라 관련 상품군을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시중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카메라 망원렌즈도 브랜드별로 다양하게 갖췄다. 렌즈 종류만 200여가지가 전시된다. 천체망원경, 액션캠, 캠코더 등 다양한 카메라 관련기기 코너도 마련됐다.
수요자들의 체험과 편의를 위한 '디지털 사진 갤러리'에서는 다양한 브랜드의 디지털카메라로 촬영한 사진을 전시한다. 사진마다 사진을 찍는데 사용된 제품, 조리개값과 노출시간 등 사용자들을 위한 정보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특히 매주 수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2시간 동안 '카메라 원포인트 레슨'을 진행한다. 전문강사가 나와 카메라 구매 고객들을 대상으로 카메라와 사진촬영 방법 등에 대한 전문지식을 전수한다. 사진관도 있어 가족사진 등을 촬영해 편리하게 인화할 있다.
롯데하이마트 김현철 상품본부장은 "김포공항점 프리미엄 카메라전문관은 공항에 위치해 수도권은 물론 지방 수요자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면서 "사진촬영 애호가들을 위한 쇼핑체험 명소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